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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대도 쉽게 붉어지고 예민해지는 민감성 두피를 가지고 계신가요? 도대체 어떤 관리를 해야 할지 몰라서 샴푸만 바꾸고 계신가요? 전혀 어렵지 않은 일상생활 속 관리로 민감성 두피관리 개선하세요. 민감성/예민성 두피는 건성, 지성, 지루성, 비듬두피 등 모든 두피유형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두피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민감성, 예민성 두피는 각각의 두피 유형 중 예민도를 측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먼저 민감성 두피 체크 리스트로 진단해보세요
- 두피 톤이 전체적으로 붉고 충혈되어 있다.
- 가려움증이 쉽게 발생하고 오래 지속된다.
- 모공 주위에 유수분이 없고 많이 함몰되어 있다.
- 염증이 쉽게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 두피에서 열이 나고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락한다.
- 작은 자극에도 모발이 뽑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두피가 붉고 따갑가우며 두피에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긴다.
- 얼굴 피부가 예민하다.
민감성 / 예민성 두피관리 Point
1. 부드러운 샴푸제 선택
두피를 자극하는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부드러운 샴푸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세정력이 강한 샴푸제를 사용하면 두피가 건조해지며, 두피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저자극 샴푸로 넓은 손바닥을 이용해 부드럽게 샴푸 합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을 주는 성분이므로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고 모발 부분만 관리해 줍니다. 샴푸 후에는 영양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적당한 샴푸 주기, 관리
민감성두피나 예민성 두피는 잦은 샴푸가 머리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자주 감게 되면 두피에 많은 자극이 가해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최대한 두피가 예민해지지 않도록 영양,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샴푸는 2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고, 낮에 두피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기 때문에 저녁에 샴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건성이면서 민감성이라면 두피건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3일에 한번 샴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샴푸 후에는 두피를 완전히 건조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세정 후에 바로 눕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고 나면 몸에 열기가 남아 있어서 머리에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정한 후에 바로 눕게 되면 그 부분이 매우 습해지게 되고 두피에 자극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이나 헤어스타일링 제품은 민감한 두피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스타일링 제품을 쓰고 땀을 흘려 두피에 흡수된다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깨끗이 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날에는 샴푸를 바로 쓰지 말고 트리트먼트나 린스로 제품을 바른 머리카락 위주로 먼저 세정을 해서 물로 헹군 후에 샴푸를 해야 모공에 화학성분이 남아 있는 것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두피온도조절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온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는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특히 자외선이 강할 때 모자나 양산 없이 장기간 외출을 자주 하면 좋지 않습니다. 두피가 열을 받았을 경우에 열 오른 두피를 식혀 줄 수 있는 차가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두피팩이나 스케일링이 효과적입니다. 항상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말리고, 보습과 염증을 완화하는 두피토닉을 도포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차가운 온도도 두피에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물 온도를 너무 낮게 조절하지 않고 적당히 따뜻한 물로 샴푸 해주면 됩니다.
4.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너무 당연한 상식이지만 이러한 민감성 두피는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건강해지는 습관을 유지하면 두피 건강도 개선됩니다. 특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웬만하면 맵고 짜고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민감성 두피는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혈액순환 저하, 약물 과용 등이 악화요인이며, 파마와 염색은 자주 하지 않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담배와 알코올은 두피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적인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경우에는 두피의 외적으라도 관리해 주는 것이 그나마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두피스케일링과 천연두피팩을 사서 직접 관리하거나 전문 두피관리숍에 가서 돈이 들더라도 정기적으로 두피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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