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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모의 원인과 해결방안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 탈모와 몸에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한 탈모로 나뉩니다. 두피에 혈액 공급이 안된다는 것은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 공급이 안됩니다. 따라서 동맥이 좁아진 사람은 탈모가 생기기 쉽고 동맥경화증이 있어서 탈모가 생기는 것은 현미, 채소 과일을 드시면 쉽게 해결됩니다. 혈관 때문에 생긴 탈모는 혈관을 넓혀주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미녹시딜인데 혈압약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기전이 있겠지만 혈관을 넓혀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약이고, 이것의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혈관을 넓히면 머리카락은 잘나고 탈모는 치료되는데 음식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생기는 탈모인데, 남성 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것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남성호르몬이 많아지고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과일, 야채에는 콜레스테롤이 없어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생성되지 않게 되고, 결론적으로 탈모가 예방되고 발생한 탈모는 치료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간과하고 있는 식습관이 근본적인 탈모를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이 탈모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되어 발생합니다.
1)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 각질
탈모 때문에 두피가 떡지고 기름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탈모인 중 지성이고, 얇은 두피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두피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도 탈모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탈모가 진행되면서 두피가 얇아지고 모낭이 퇴화하면서 모낭의 뿌리가 얕아집니다. 또한 기름을 분비하는 모낭 주변 피지선이 커져 기름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기름이 많이 분비되면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각질이 모발 성장을 방해하여 둔화시키고 모주기를 짧게 바꾸어 탈모를 유발합니다.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는 살리실릭산, 효소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용하여 두피의 각질과 산화된 피지를 불려내어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피지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샴푸의 사용 또는 두피에 맞는 샴푸의 지속적인 사용이 중요합니다.
2) 스트레스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과 내분비계통에 영향을 주어 영양공급과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합니다.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는 멘톨, 페퍼민트 등의 성분으로 두피의 청량감을 주고 페퍼민트의 향을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의 문제
두피는 살아있는 세포이므로 혈액으로부터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지만 모발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두피에 충분한 영양이 가기 어렵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해결방안은 혈액순환개선성분인 은행잎추출잎등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영양공급을 도와야 하고, 두피마사지나 두피운동을 통한 활성화를 시켜야 합니다.
4) 두피의 노화
탈모의 원인은 두피의 노화이기도 합니다. 두피 또한 피부이므로 대사 작용을 해야 하지만 불필요한 각질과 피지막이 두피의 대사 작용을 방해하여 두피의 노화를 야기하여 탈모가 생깁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자극성물질인 멘톨과 페퍼민트 등으로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노화된 두피를 활성화시켜 운동성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환경적 요인
육식 위주의 식습관, 흡연, 음주, 생활습관, 생활환경 등의 요인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채식 위주의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금주,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두피관리의 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6) 유전적 요인
통계적으로 탈모의 원인 중 80%가 유전적 요인이라고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머니 계열로 75%, 아버지 계열로 25%의 우성 유전으로 유전적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탈모의 유형에 맞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두피관리를 함으로써 증상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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